제사 때 요리하는 사람이 요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신관이 그를 대신하여 부엌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처럼 천자인 요(堯) 임금이 천하를 다스리지 못한다고 해서 요 임금보다 월들히 나은 자기가 대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허유(許由)가 한 말. -장자 오늘의 영단어 - controversial bills : 말썽이 많은 법안재주를 다 쓰지 말고 남겨 두었다가 조물주에게 돌려주어라. 봉록(俸祿)을 다 쓰지 말고 남겨 두었다가 조정에 돌려주어라. 재물을 다 쓰지 말고 남겨 두었다가 백성에게 돌려주어라. 복을 다 누리지 말고 남겨 두었다가 자손에게 돌려주어라. -왕참정의 사류명(四留銘) 오늘의 영단어 - chastise : 응징하다, 꾸짖다나는 귀머거리라네. 내가 하는 일이 만약 어느 다른 종류의 것이었다면 또 그런대로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지만, 내가 하는 일로서는 이 사실은 무서운 상태일 수밖에 없네. 내 적들이 이 사실을 안다면 대체 무어라고 할는지. 더욱이 그 수효는 적지 않네. 극장에서는 배우의 대사를 알아듣기 위해서 오케스트라 바로 옆자리에 앉지 않으면 안 되네. 좀 떨어져 있으면 악기나 음성의 높은 소리가 들리지 않는단 말야. 사람이 조용한 목소리로 말하면 겨우 그런대로 알아듣지만 큰 목소리로 말을 하면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구! 때때로 나는 내 존재를 저주했네. 플루타크는 나를 체념으로 이끌어 주었지. 만일 가능한 일이라면 나는 이 숙명에 도전하고 싶네. 그러나 때때로 나는 신이 만드신 물건 중에서 가장 비참한 것이라고 생가되는 때가 있네. -베토벤 평상시에는 얌전하고 소심하던 사람이 술을 마시면 용사처럼 횡포하게 되는 것은 어느 내장이 어떻게 되기 때문인가. 술은 물과 곡식으로 만든 에센스이며 곡식 썩은 물이다. 그러므로 술은 성질이 표독하며 위에 들어가면 위를 부풀게 하여 그 기운이 치밀어 올라 가슴을 채우고 간장이 들뜨고 쓸개가 횡포하게 되어 용맹스러운 사람처럼 날뛰지만 술기운이 깨어 쇠퇴하면 후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을 술주정이라고 한다. -동의보감 오늘의 영단어 - Pegasus : 천마, 날개달린 말사랑은 바위처럼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지 않는다. 사랑을 만들 때는 빵을 만들 듯이 다루어야 한다. 매번 다시 만들고, 또 새롭게 만들어내야 한다. -우르슐라 K. 트 귄 보본반시(報本反始). 만물의 존재는 하늘에 근본이 있고 사람은 조선(祖先)에 근본이 있다. 그 근본의 은혜에 감사하고 그 공을 찬양해야 할 것이다. -예기 요통을 예방하려면 평소에 자주 사용되지 않는 옆구리 근육을 스트레칭 하거나 풀어준다. -운공 김유재